충청

이행도 특별시의원
이 의원은 현재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축산 분야는 일반 농업과 달리 초기 투자 규모가 크고 시설과 장비 여건도 크게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 방식으로는 정책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특히 청년축산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축산 자동화 지원사업과 관련해 “축산은 농기계와 시설이 대형화돼 있어 소액을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는 현장에서 체감하기 어렵다”며 “축산업 진입부터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까지 축종과 경영 규모에 맞춘 단계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대책도 주문했다.이 의원은 올해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잇따른 점을 언급하며, 피해 발생 이후 복구에 집중하기보다 노후 축사의 단열과 환기, 냉방시설 등 사육환경을 사전에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 강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차량소독기 등 방역시설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폭염 상황에서 소방서와 협력해 급수를 지원하는 사례처럼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청년축산인의 유입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9 (토)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