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디지털체험관, 전시 넘어 미래 진로·신기술 실증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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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디지털체험관, 전시 넘어 미래 진로·신기술 실증 공간으로”

2028년 개관 목표 광주전자디지털체험관…콘텐츠·운영 방향 재점검
어린이·청소년 미래교육부터 AI·로봇·스마트가전 체험까지 기능 확대 주문
기업 혁신기술 시민 실증 공간 제안…“시설보다 콘텐츠와 운영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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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통합특별시의원
[전남광주=박우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이 광주전자디지털체험관을 단순한 제품 전시·체험 공간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진로교육과 지역 신기술 실증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정희 의원은 지난 9월 14일 열린 인공지능산업국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광주전자디지털체험관의 콘텐츠 구성과 향후 운영 방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광주전자디지털체험관은 남구의 옛 노인회관 부지를 활용해 전자·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김 의원은 이날 심사에서 체험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시설과 장비 구축뿐만 아니라 내부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체험관 조성은 시설이나 장비 구축보다 내부를 채울 콘텐츠와 운영 방향이 핵심”이라며 “전자·디지털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기존 방식의 제품 전시나 영상 상영에 치우칠 경우 시설 활용도가 급격히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래교육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과 진로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가전 등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과 혁신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실제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신기술 실증 공간도 체험관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기업들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과 혁신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실제로 검증할 수 있는 실증 공간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손두영 인공지능산업국장은 “현재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콘텐츠 구성을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조성 계획과 관련 자료를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의 이번 제안은 광주전자디지털체험관을 일회성 관람·전시 시설이 아닌 미래기술 교육과 시민 체험, 기업 신기술 실증이 함께 이뤄지는 지역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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