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위원장
이날 결산 심사에서는 국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추진된 주요 첨단산업 지원센터의 예산 집행 현황과 사업 성과가 주요하게 다뤄졌다.결산 자료에 따르면 이차전지 사업화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비롯해 발사체 기술 사업화센터 구축,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주요 센터 조성 사업은 사업비가 100%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기반 인프라 구축도 순조롭게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박 위원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비를 확보하고 정해진 기간 내 시설을 준공하기까지 각 부서가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준공 이후의 운영과 성과관리에는 보다 세밀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국비를 확보해 정해진 기한 내에 센터를 차질 없이 준공하는 과정까지는 각 부서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그러면서 “다만 준공 이후 각 센터가 고유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사후 관리 정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특히 전략산업 분야에 다양한 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행정 담당자의 순환보직 등 조직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사업 관리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현재 전략산업 분야 산하에 다양한 센터가 운영 중인 만큼 순환보직 등 행정 환경 변화 속에서도 관리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지표 관리와 통합 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이어 첨단산업 지원센터의 성과를 단순히 시설 준공이나 예산 집행률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구축된 인프라가 실제 지역 기업의 성장과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결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 위원장은 “기존에 경쟁력을 확보한 사업들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외형적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산업 육성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센터 구축 효과가 지역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이번 발언은 대규모 재정이 투입된 미래산업 기반시설의 준공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운영 단계에서의 성과관리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9 (토)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