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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골든타임세이프리빙랩 협의체 발대식
이날 발대식에는 한재복 동신대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장을 비롯해 사업 실무책임자인 이나경 동신대 간호학과 교수, 최석순 나주시의회 의원(빛가람동), 임애정 나주시청 팀장, 김병규 나주소방서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의 재난·안전 여건을 반영한 교육모델 개발 방향과 기관별 역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골든타임 세이프 리빙랩’은 동신대 간호학과가 나주시 안전재난과와 보건소, 나주소방서 등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응급·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현장 중심 교육사업이다.특히 아동·청소년부터 청년·중장년,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과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에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AI 기반 애니메이션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먼저 경험하게 한 뒤 시뮬레이션 실습을 진행하고, 이후 디브리핑을 통해 대응 과정을 되짚어보는 ‘스토리텔링-실습-피드백’ 3단계 교육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단순히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기존의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초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형 리빙랩도 운영한다.협의체는 학교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지역별·세대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이날 협의체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AI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와 시뮬레이션 콘텐츠 개발에도 머리를 맞댔다.아울러 기관별 역할과 실행체계를 구체화하고 교육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지자체의 행정력, 소방의 현장 대응 경험을 결합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는 상시 재난안전교육 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최석순 나주시의회 의원은 “대학과 지자체, 소방 등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하는 이번 협력체계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나주형 재난안전교육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재복 동신대 앵커사업단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장은 “재난과 응급상황에서는 최초 몇 분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AI 콘텐츠와 현장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동신대는 이번 협의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실제 재난과 응급상황에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와 현장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