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선보이는 ‘THE POSSIBLE WORLD : 가능한 세계’ 포스터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연령대와 경험을 가진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하고, 단순한 행사 운영 지원을 넘어 관람객을 환대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이야기하는 페스타의 취지를 현장에서도 직접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페스타에서 ‘THE POSSIBLE WORLD : 가능한 세계’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살펴보는 아카이브 기획전시와 대한민국 자원봉사 활력포럼도 선보인다.자원봉사를 정해진 제도나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의 필요를 발견해 스스로 움직이는 시민의 ‘행동’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관계’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시민의 자발적 행동을 기록하다
자원봉사 아카이브 기획전시 ‘THE POSSIBLE WORLD : 행동하는 사람들의 작전기록’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사회의 문제와 필요를 발견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시민으로 바라본다.전시에는 사단법인 온기, 나란히미식봉사단, 디프다제주, 코드포코리아, 반려견순찰대연합회 등 5개 팀이 참여한다.
각 팀의 활동 사례와 실제 사용 도구, 기록 등을 통해 오늘날 자원봉사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과거의 자원봉사 기록과 연결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도 보여준다.관람객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새로운 행동의 가능성과 연결해 보는 ‘작전도구 분석소’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마련된다. 참여팀 특별 도슨트와 토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인구 감소 시대, ‘사람의 수’보다 ‘관계의 힘’
대한민국 자원봉사 활력포럼에서는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한다.‘환대·포용·치유·연대의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칠곡 연호2리의 마을 관계 회복, 시흥의 이주배경 주민과 지역사회 연결, 태안의 새이웃 관계안내, 하동의 볼룬투어 등 4개 지역 사례가 소개된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가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 살펴보고, 환대와 포용, 치유와 연대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민 자원봉사의 역할과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자원봉사가 누군가를 돕는 활동을 넘어 사회의 필요를 발견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시민의 행동이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관람객을 환대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사회적 가치의 실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시는 9월 21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Hall A 사회 ZONE에서 관람할 수 있다.자원봉사 활력포럼은 9월 22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독립무대2에서 열리며, 포럼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의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가 신청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행정안전부 소관으로 2010년 6월 설립됐다. 2020년 재단법인으로 전환됐으며,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전국 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 자원봉사 가치 확산, 재난 자원봉사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IVY 2026)’를 계기로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 주도의 참여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