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시동…돔구장 연계 ‘스포츠 도시’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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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시동…돔구장 연계 ‘스포츠 도시’ 도약 본격화

- 민·관 자문위원회 출범…한국야구위원회 협력 전략부터 도민 공감대까지 전방위 지원
- 일본·미국 성공 사례 참고…지역경제·관광·청소년 야구까지 ‘파급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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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퓨처스리그 창단 민·관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창단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문위원회는 야구계 인사와 관련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력 및 대응 전략 마련 ▲민간 참여 확대 ▲도민 공감대 형성과 홍보 자문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는 이미 사전 준비 단계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16일에는 청주시와 함께 KBO를 방문해 퓨처스리그 창단 절차와 규정 요건, 참여 방식 등을 실무적으로 협의했다. 이어 20일에는 충북연구원에서 도와 청주시, 야구협회, 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창단 방향과 야구 인프라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형 돔구장’ 건립과 연계한 발전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일본 프로야구 2군 리그가 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 사례, 미국 마이너리그 구단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기여한 사례 등이 공유되며 충북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모색했다.

도는 퓨처스리그 창단이 단순한 스포츠 팀 창단을 넘어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관람 수요 증가에 따른 상권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관광·문화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퓨처스리그 창단은 돔구장 건립과 함께 충북 스포츠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사업”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전략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북도는 향후 민·관·정 자문위원회를 확대 운영하고, 보다 구체화된 돔구장 건립 계획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진 - 충북 퓨처스리그 창단 민관자문위원 위촉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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