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나주시가 ‘2026 나주영산강축제’와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간에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공기관 추가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나주시는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과 산업적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 기반과 연구·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빛가람혁신도시에 기능적으로 연관된 기관을 집중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알렸다.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와 관련해서는 나주가 보유한 에너지산업 기반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등 전력 공기업이 집적된 만큼 발전부터 송·배전, 전력거래, 설비 정비, 전력정보통신기술(ICT)까지 전력산업 전반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에너지 관련 기업·연구기관이 자리 잡은 산학연 기반도 유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제시했다. 나주시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기업 유치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도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에 힘을 보탰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주요 행사장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유치가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대외 유치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국회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범시민 서명운동과 기관·사회단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정부·국회 건의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가 빛가람혁신도시의 재도약과 지역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