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사진 - 제31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양영복 의원은 “서남권 주민들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36년간 염원해 왔지만, 목포대가 통합특별시의 정부 추천 단일 후보에서 제외됐다”며 “지역 주민의 생명권과 의료 접근성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1%가 집중돼 있고, 3시간 안에 상급종합병원에 도달하지 못해 사망에 이를 확률이 20%를 넘는 의료취약지역”이라며 “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의료체계 확충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20년간 전남 행정의 중심이었던 전남도청이 ‘무안청사’로 불리는 반면 옛 광주시청은 ‘광주청사’라는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서남권의 행정적 위상과 권한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안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후보대학 선정 심사 기준과 평가 근거 공개 및 재심사 ▲‘무안청사’를 ‘전남청사’로 바로잡기 위한 특별법 개정 ▲전남청사에 걸맞은 인력·예산·정책결정권 및 법적 지위 부여 ▲공공기관 2차 이전의 남악신도시 우선 배치와 무안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 조속 확정을 요구했다.
임윤택 의장은 “통합은 특정 지역의 희생을 전제로 해서는 안 되며, 모든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 원칙 위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서남권 주민의 생명권과 지역의 미래를 지킬 수 있는 책임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종화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23 (수) 0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