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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빛가람페스티벌’ 행사장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발전5사 통합본사 성공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빛가람페스티벌’ 행사장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발전5사 통합본사 성공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원칙 및 추진 방향’에 발맞춰 빛가람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집적 필요성을 알리고 2차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를 향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명운동은 정부가 지난 9월 3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원칙 및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수도권 350여개 공공기관 잔류 최소화, 기존 혁심도시 중심 집적배치 등 5대 원칙을 제시함에 따라 2차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를 향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빛가람혁신도시로!’, ‘발전5사 통합본사, 빛가람혁신도시로!’를 주요 메시지로 내걸고 전남연구원과 함께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1차 이전시 전남광주의 상생의 결과로 전국유일한 광역간 공동혁신도시로 최대규모의 16개 공공기관이 이전된 빛가람혁신도시의 강점과 행정통합에 따른 전남광주로의 우선 이전 당위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전남과 광주의 상생협력으로 조성된 빛가람혁신도시가 대한민국 유일의 광역 간 공동혁신도시라는 점과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대규모 공공기관 집적을 통해 지역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온 성과를 적극 알렸다. 아울러 전남광주 행정통합으로 하나의 광역경제권이 형성되는 만큼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도 기존 기능군과 지역 산업의 연계성을 고려해 관련 기관을 빛가람혁신도시에 우선적으로 집적해야 한다는 당위성도 시민들과 공유했다.
빛가람혁신도시는 현재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에너지, 농생명, 정보통신, 문화예술 분야 16개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기업과 연구기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에도 시민의 힘을 모은다. 시는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따라 발전5사의 통합이 추진될 경우 통합본사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핵심 거점인 빛가람혁신도시에 유치해 기존 에너지 공공기관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전력공사를 중심으로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에너지 기업·연구기관이 집적된 나주에 발전5사 통합본사까지 자리 잡게 되면 발전과 송배전, 전력거래, 연구개발로 이어지는 에너지산업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이미 운영 중인 ‘2차 공공기관유치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유치 활동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전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빛가람혁신도시가 갖춘 산업 기반과 공공기관·대학·연구기관 간 연계성, 교통·교육·의료·문화 등 정주여건,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공간 등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지역 정치권과 관계기관·단체 등과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빛가람혁신도시는 지난해 혁신도시정책연구원이 발표한 ‘혁신도시 상생지수’ 평가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빛가람혁신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빛가람혁신도시는 1차 이전을 통해 이미 공공기관 집적의 효과와 광역 간 상생의 가능성을 입증한 준비된 혁신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전5사 통합본사 역시 기존 에너지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집적된 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 잡아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번 서명운동에서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염원과 뜻을 모아 더 많은 공공기관과 발전5사 통합본사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1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