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 엑스포아트갤러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전 《저류底流 UNDERCURRENT》전시 포스터
이번 전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맞아 ‘섬’을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손정선, 박미경, 박치호, 이미경, 박체홍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복합설치·공예·회화·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섬의 생명과 시간, 기억과 마음, 관계 등을 표현한다.전시 제목인 ‘저류底流(UNDERCURRENT)’는 표면 아래 끊임없이 흐르며 작용하는 보이지 않는 흐름과 힘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섬을 단순한 지리적 공간으로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고, 그 안에 깃든 삶과 기억을 다섯 개의 ‘저류’를 통해 들여다본다.전시장에서는 금오도 여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함께 구성한 작품을 비롯해 여수 출신 청년 영화감독 박체홍의 작품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류底流 UNDERCURRENT’는 새로운 섬을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라,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섬을 다시 바라보고 새롭게 읽어보는 전시”라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현대미술을 통해 여수의 섬과 그 안의 삶을 보다 깊고 다양한 시선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덕충동) 한국관 3층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남귀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