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제10대 첫 추경안 처리…농업·문화·청년정책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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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제10대 첫 추경안 처리…농업·문화·청년정책 해법 제시

2026년도 제2회 추경안 등 12건 의결…농업생산기반시설 국가책임 강화·CPTPP 가입 철회 건의안 채택
4명 의원 5분 발언서 공원 환경개선·축제 혁신·공중화장실 통합관리·미래산업 선순환 구조 등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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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본회의장
[나주=박우석기자] 나주시의회가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예산안을 심사한 제282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나주시의회는 1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0대 나주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심사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지역 농업 현안과 농어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건의안 2건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의회는 최정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국가책임 강화 및 유지관리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책임 강화와 체계적인 유지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또 김해원·최정기 의원이 공동 발의한 ‘CPTPP 가입 추진 철회 및 농어민 생존권·식량주권 보장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CPTPP 가입 추진에 대한 농어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식량주권을 고려한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김정숙 의원은 ‘금남동 (구)나주경찰서 앞 공원의 환경 개선’을 제안하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철민 의원은 ‘시민평가와 시민주도형 축제로의 나주시 문화정책 전환’을 주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축제 정책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지니 의원은 나주시 공중화장실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공중화장실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황광민 의원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산업과 일자리, 청년정책을 연계한 ‘나주의 미래산업 선순환 구조’ 조성을 강조했다.

김관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제출된 안건에 대해 성실히 준비하고 답변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의결된 사항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제10대 나주시의회가 처음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지역 농업과 문화, 생활환경, 청년정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폭넓게 다룬 회기로 평가된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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