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회 브루셀라 발생 농가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조영미 부의장과 최문환 농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최정기·김해원·최석순·김성보 의원이 참석했으며, 관내 축산농가 관계자들로부터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브루셀라병 발생에 따른 가축 살처분과 이동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실태를 살펴보고, 방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농가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 관계자들은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가축 살처분으로 사육 기반 자체를 잃은 데다 축사 운영을 정상화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특히 가축을 다시 입식하기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과 방역·소독에 따른 추가 비용, 재입식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부담 등이 농가의 경영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농가들은 단순히 살처분에 따른 보상에 그치지 않고 피해 농가가 다시 축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입식과 경영 정상화 단계까지 고려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에 농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농가가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며, 가축전염병 방역과 피해 보상뿐만 아니라 사육 기반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나주시와 관계 기관에 농가의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재입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아울러 현장의 목소리가 향후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가와 행정, 의회 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문환 농업건설위원장은 “브루셀라병 발생으로 하루아침에 생업의 기반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했다”며 “농가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찾고 피해 농가가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미 부의장도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도 중요하지만 방역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농가와 행정, 의회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나주시의회는 앞으로도 가축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경영 정상화에 필요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 및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1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