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여름철 식중독 위험에 취약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해 靑春식당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2일간 휴무를 통해 대청소와 식기류를 일제히 교체했다고 밝혔다.

삼복(三伏)을 맞이하여 식당 소독과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낡고 무거웠던 식기류를 410만원의 예산으로 스텐대접 400개, 스텐면기 400개, 스텐식판 350개를 새로 구입해 위생적으로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진희 조리사는 "대청소와 식기 구입을 통해 새로운 청춘식당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영양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기오븐 구입비를 지정기탁 받아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조리실 비품 등을 깨끗하게 정리정돈을 하여 새로운 청춘식당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