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토) 10시~17까지 풍납백제문화공원(송파구 풍납동 1994-4, 강동구청역 5번 출구에서 874m)에서는 송파구 주최, 풍납동 정주환경개선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다시 찾아와 봄, 소중한 풍납동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플리마켓 이외에도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미니게임 등을 하며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송파 윈드 오케스트라, 서커스 드라마, 레트로뮤직 D Jing, 버스킹 등이 출연하여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을 시행한다..

아울러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운영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송파점에서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기증받은 소중한 물품을 판매하여 발생하는 수익금으로는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애 풍납동 정주환경개선 주민협의체 회장은 "풍납동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많은 주민이 정든 풍납동을 떠나고 도시가 슬럼화 현상이 가속화되어 해가 지면 적막감마저 느껴질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주최로 플리마켓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여 많은 내‧외국 관광객들이 풍납동을 자주 찾아와 풍납시장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아울러 구민들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두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풍납동은 지하철 5호선 강동구청역과 천호역이 연결되어 있으며 올림픽공원, 백화점, 대형병원, 풍납시장, 성내천, 한강과 인접해 있으며, 성내천 뚝방길과 영파여고에서 풍납초등학교, 풍납백제문화공원, 한강 변에 이르는 풍성로 벚꽃길이 아름다워 관람객이 자주 찾는 지역이다. 화창한 봄날 "다시 찾아와 봄 소중한 풍납동 플리마켓”에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도 관람하고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사진1.2 - 풍납동플리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