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한 학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찾는다”…전남광주교육청, 통합지원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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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한 학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찾는다”…전남광주교육청, 통합지원 박람회 개최

7일 광주교육연수원서 교직원·지역사회 관계자 1천여 명 참여
기초학력·심리상담·교육복지 지원 정보 한자리에…32개 유관기관 참여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 ‘폭발하는 아이들’ 특강…학생 행동 이해·회복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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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박람회’개최 포스터
[전남광주=박우석기자] 학생들이 겪는 학습 부진과 심리·정서적 어려움, 가정환경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이 모색된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지역사회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기초학력, 심리·상담, 교육복지 등 분야별로 개별 추진되던 학생 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보와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특강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체험·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는 ‘폭발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감정 조절과 행동상의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의 행동 이면을 이해하고, 교실에서 학생의 마음이 무너지는 원인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현장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수련시설 등 32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직원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학생 지원에 필요한 자원을 파악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광민 예산복지과장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하나의 원인이나 학교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가진 자원을 서로 연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기반을 넓히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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