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사고 잇따르자…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안전관리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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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사고 잇따르자…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안전관리 고삐

공사감독·현장대리인 30여 명 참석…지붕공사·밀폐공간 안전대책 집중 점검
위험성평가 기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교육…위험공종허가제·작업중지권 재확인
CCTV·후방카메라 등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재해 발생 시 대피·보고체계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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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톤공사 나주지사 위험성평가 기반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 방안 교육
[나주=박우석기자]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재해 사고가 잇따르면서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가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최근 ‘2026년 하반기 건설 현장 안전 간담회’를 열고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인력과 체계가 취약할 수 있는 50억 원 미만 소규모 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붕공사와 밀폐공간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위험성평가를 바탕으로 현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방안을 공유했다.

또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현장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함께 알림·보고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도 확인했다.특히 참석 현장 상당수가 50억 원 미만 소규모 사업장인 점을 고려해 신규 지구를 중심으로 안전 관련 법령과 지침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서류 작성 및 점검 가이드도 안내했다.

위험공종허가제를 통한 공사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근로자는 작업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위험 상황에서 근로자가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에 대한 홍보와 활용 필요성도 강조했다.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사고 예방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핵심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특별·상시 점검하는 한편, LED 안전전광판과 건설기계 접근방지시설, 건설기계 후방카메라, 건설현장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의 활용을 확대해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안전기준 준수를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도입을 확대해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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