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나주시는 30일 다시초등학교 백룡체육관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왕진버스는 다시농협이 주관해 다시면과 문평면 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이날 현장에서는 의료진 진료와 건강상담을 비롯해 검안 등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특히 농번기 등으로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올해 남평농협, 마한농협, 다시농협 등 3개 농협과 함께 남평읍·다도면·왕곡면·반남면·다시면·문평면 등 6개 읍면 농업인 1,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지난 4월 남평읍과 다도면을 시작으로 5월에는 왕곡면과 반남면에서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다시면과 문평면 운영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나주시는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1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