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의 중심에는 포레스텔라가 선다.포레스텔라는 JTBC ‘팬텀싱어2’ 우승을 계기로 결성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클래식은 물론 팝과 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네 명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화음과 강렬한 가창력, 곡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살리는 무대 구성으로 대형 공연장과 주요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영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포레스텔라 특유의 웅장한 하모니를 야외 무대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소프라노 김은경과 테너 이호철의 무대도 마련된다.소프라노 김은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KBS 신인음악제 입상과 이탈리아 페스카라 국제콩쿠르 우승 등을 거쳤다.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오페라단 등에서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마술피리’, ‘라보엠’ 등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성량을 선보여 왔다.테너 이호철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뮌헨, 만하임, 다름슈타트 등 독일 주요 국립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한 성악가다.
중앙일보 음악콩쿠르 우승과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입상 등을 거쳤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타미노 역을 맡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왔다.‘문라이트 심포니’는 단순한 축하공연을 넘어 영산강의 달빛과 야경, 가을밤의 정취가 음악과 어우러지는 야외 음악회로 꾸며진다.포레스텔라의 크로스오버 무대와 김은경·이호철의 깊이 있는 성악 무대가 이어지면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평소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시민과 관광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된다.특히 영산강정원의 탁 트인 야외 공간과 가을밤의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실내 공연장과는 또 다른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포레스텔라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문라이트 심포니’는 영산강의 아름다운 가을밤과 음악의 깊은 울림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크로스오버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세대를 넘어 함께 음악을 즐기고 영산강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날짜별 테마공연을 비롯해 가족체험, 전시, 미식, 정원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