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지역기관과 손잡고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통합사례관리 정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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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지역기관과 손잡고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통합사례관리 정기 운영

교육·복지·상담·돌봄·보건 분야 기관 참여…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방안 공동 마련
학습·심리·정서·가정·경제적 어려움 종합 분석…지원 중복·누락 최소화
전주대 김광혁 교수 슈퍼비전 참여…실무자 사례관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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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교육지원청 학생 통합지원 강화
[영광=성종화기자] 영광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이 겪는 학습·심리·정서·가정환경·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영광교육지원청은 학생 개인이나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협의체 통합사례관리 협의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협의체는 학생의 어려움을 개인이나 학교만의 문제로 바라보지 않고 교육·복지·상담·돌봄·보건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 살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협력체계다.협의회에는 영광군 통합돌봄과, 영광읍 방문복지팀, 영광군 드림스타트,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광군가족센터,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 영광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 지역 유관기관 실무자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육복지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전문성,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지원의 중복과 누락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통합사례관리 회의는 참여기관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사업과 지원 자원을 공유하는 한편, 사례 학생의 학습·심리·정서 상태와 가정환경, 경제적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학생과 가정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한다.

특히 기관별 역할을 구체적으로 조정하고 지원 이후 학생의 변화와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사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광혁 교수도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있다. 김 교수는 사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제안하며, 참여 실무자들의 통합사례관리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출발점”이라며 “한 아이의 어려움을 한 기관에 맡기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종화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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