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웹포스터(만물공동회 전체)
만물공동회는 한국 최초의 민중 공론장인 ‘만민공동회’를 재해석해, 자연의 권리와 생명권 개념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적 언어로 전달하고, 비인간 존재를 대변하는 의회 실험을 통해 생태민주주의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도출된 시민 제안은 시 정책 반영 및 조례 제정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학술대회와 축제, 본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어울림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사물의 의회와 생태법인’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갖는다. 오후에는 어울림체육센터에서 비인간 꾸미기, 그림책 낭독극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이 다른 만물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는 토크쇼 형태의 '본회의'가 이어진다. 이후 오천그린광장까지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도출된 제안 사항을 순천시에 전하는 전달식으로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만물공동회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려 잘 사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실험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현장을 찾아 축제도 즐기고, 다양한 존재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내 페이지 및 순천에코칼리지로 문의하면 된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1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