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공급률 ‘충남 1위’…지역농가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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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공급률 ‘충남 1위’…지역농가 판로 확대

8월 공급실적 77.1%…충남 평균보다 9.4%p 높아
515개소·4만6550명에 지역 농·축·수산물 공급…생산·수급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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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김도영기자] 예산군이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공급실적에서 지난달에 이어 충남도 내 1위를 기록하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예산군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학교급식에 공급된 지역산 농·축·수산물 비율은 **77.1%**로 집계됐다. 이는 충남도 평균인 67.7%보다 9.4%p 높은 수치로, 예산군은 지난달에 이어 충남도 내 최고 수준의 지역산 식재료 공급실적을 이어갔다.

예산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이 학교와 공공급식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생산농가와 학교 간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9월 1일 기준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식재료 공급 대상은 총 515개소, 4만6550명​이다. 이 가운데 공공급식은 423개소 3만8694명, 학교급식은 92개교 7856명에 이른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지역산 식재료 공급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의 생산·출하 상황과 학교급식 수요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수급관리를 추진한 결과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군은 지역 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품목별 생산량과 출하 시기를 파악하고 학교급식에서 필요한 품목과 수요량을 반영해 공급 물량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식재료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와 학교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정하는 한편, 학교와 공공급식지원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산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특히 학교급식에 필요한 품목을 지역에서 우선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기획생산과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생산농가의 참여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학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받는 구조를 구축해 지역 내 먹거리 소비와 생산이 연결되는 선순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예산군 관계자는 “지역산 식재료 공급실적 충남도 1위는 생산농가와 학교, 공공급식지원센터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생산·출하 정보를 면밀히 파악해 학교급식 수요와 연계한 안정적인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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