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신대학교 체육관 앞 공연예술무용(하각)
동신대는 각 학과의 주전공을 기반으로 연계·융합전공과 소단위(MD) 교육과정을 결합하고, 학과 간 교육과정을 적극 개방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넘어 AI·반도체·에너지·스마트헬스케어·안전·문화콘텐츠·창업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주전공+융합전공’, ‘주전공+소단위 교육과정’ 등 다양한 조합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적성과 산업 수요에 맞춰 복수의 진로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산업 구조 변화와 새로운 직무 수요를 반영해 다른 학과의 전공 교과목까지 적극적으로 연계하면서 기존 학과의 경계를 허물고 취업 분야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신대. 물리치료.응급구조학과 수중재활운동프로그램
AI·반도체 시대 맞춤형 교육 강화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광주 반도체 산업 기반 확대에 대비해 AI·반도체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했다.AI보안학과는 AI반도체설계 소단위 교육과정을 통해 기존 AI·보안 역량을 반도체 설계와 공정, 패키징 분야까지 확대한다.전기공학과는 반도체공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미래에너지기술학부는 AI에너지테크 융합전공과 반도체그린인프라매니저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냉각·에너지 효율·탄소중립 인프라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보건의료에도 AI 접목…신산업 진출 확대
보건의료 분야 역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진로 다변화를 꾀한다.방사선학과는 의료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영상 분석 분야로 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물리치료학과는 로봇재활과 재활로봇 기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연계한다.

경찰행정학과 예비대학 진행 재학생
보건행정학과와 응급구조학과도 AI·빅데이터와 첨단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의료데이터, 재난·산업안전 등으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서로 다른 전공을 결합해 새로운 직업군을 발굴하는 교육도 눈길을 끈다.산림조경과 반려동물을 결합한 펫치유공간디자이너, 식품영양과 반려동물을 접목한 펫푸드, 물리치료와 반려동물을 융합한 동물재활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산업 분야까지 교육 영역을 확대했다.경찰·소방부터 K-컬처까지…융합교육으로 진로 다변화인문사회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융합교육을 통한 새로운 진로 개척에 나선다.경찰행정학과는 AI 기반 첨단안전관리 교육 등을 통해 스마트 치안과 지능형 관제, 데이터 기반 위험예측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소방안전학과는 건축기계설비와 AI를 접목해 그린리모델링·산업안전·스마트 재난관리 등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과 학생들
공연예술무용학과와 뮤지컬·실용음악학과 등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AI 기반 글로컬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K-컬처 콘텐츠 제작자,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자, 공연예술 미디어PD, 문화예술 스타트업 창업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국제한국어학과도 한국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와 AI 기반 한국어교육 과정을 운영해 K-콘텐츠 기획자, 디지털 교육콘텐츠 제작자, 에듀테크 전문가 등 글로벌 K-컬처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영역을 넓혔다.동신대는 앞으로도 AI·반도체·에너지·스마트헬스케어·글로컬 K-컬처 등 산업 변화에 맞춰 특화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또한 자격증 취득과 현장실무, 취업·창업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역량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 “학생이 하나의 전공을 선택했다고 해서 하나의 미래를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주전공이라는 단단한 뿌리에 AI와 반도체, 에너지, 스마트헬스케어, K-컬처 등 다양한 융합 역량을 더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과 더 넓은 진로를 열어주겠다”고 말했다.이어 “산업이 바뀐 뒤 교육을 따라가는 대학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변화를 먼저 읽고 학생들을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며 “동신대만의 특화·융합교육을 통해 AI 대전환과 지역 산업 대혁신 시대를 이끌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1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