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전시는 ‘상상 속 우주 생태를 통한 창의력 발달과 자연·환경 인식 확대’를 주제로 기획됐다. "우주에서 과일과 식물이 자란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바탕으로, 과일행성을 탐사하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료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전시관은 총 3개 공간으로 나뉘며, 각 공간마다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요소가 가득하다. 제1전시관에서는 무중력 과일을 형상화한 놀이 체험과 함께 UV 손전등으로 숨겨진 글자를 찾거나 그림을 그리는 활동,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등이 관람객의 흥미를 끈다.
이어 제2전시관에서는 은하수를 형상화한 볼풀장에서 별 모양 오브제를 찾는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와 로비에는 괴산옥수수로켓, 귤거미, 수박박쥐게이트, 알록달록 숨쉬는 과일 등 대형 공기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를 계획할 때 비용 부담이 큰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라 만족도가 높다”며 "충북아쿠아리움까지 함께 방문하면 하루 일정이 알차게 채워진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전시 개막을 기념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괴산생태뮤지엄과 충북아쿠아리움을 방문한 뒤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충북관광 공식 SNS ‘들락날락 충북’을 구독하고, 관광 정보 플랫폼 ‘충북나드리’ 홈페이지에 인증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이와 함께 괴산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육아 앱 홍보 콘텐츠 확인 이벤트 등도 병행해 방문객 유입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통해 가족 중심의 문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특별체험전은 오는 12월 6일까지 약 7개월간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충북 괴산생태뮤지엄 특별체험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