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권한대행 체제’ 속 긴급 점검…“행정 공백·민생 차질 없다”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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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권한대행 체제’ 속 긴급 점검…“행정 공백·민생 차질 없다” 총력 대응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부터 고유가 지원까지…도-시군 공조 강화
- 여름철 재난 대비·지방세 체납 관리 등 현안 집중 논의…“정치적 중립도 엄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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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청남도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정과 시·군정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충남도는 도청 및 각 시·군청 영상회의실을 연결해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정책 현안 조정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와 15개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해 민생과 직결된 핵심 과제들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선거 국면 속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와 시·군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정 운영과 신속한 정책 집행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회의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속 지급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위한 예산·인력 확보 ▲전기차 보급 사업 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홍종완 부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전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도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또한 최근 고유가로 인한 도민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피해지원금이 사각지대 없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시·군별 전담 인력 배치 등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관련해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하천과 계곡 등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세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한 체납관리단 운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인력 배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재정 확보 필요성도 함께 강조됐다.홍 부지사는 "선거 분위기로 공직기강이 느슨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행정 누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시·군 지휘부 공백이 도민 불편이나 민생 사업 지연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중립을 엄정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 예산 등 주요 사업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충남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도와 시·군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선거 기간에도 흔들림 없는 행정 운영을 통해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사진 -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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