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특히 박찬우 후보는 황종헌 전 예비후보를 선거대책위원회의 핵심 역할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하며 당내 화합과 결집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경선 이후 분산될 수 있는 지지층을 빠르게 하나로 모으고,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황종헌 전 예비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오직 천안의 발전과 정권 교체의 완성을 위해서는 행정 전문가인 박찬우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과 당원들의 뜻을 모아 박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선 과정에서의 경쟁을 넘어 이제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사실상 ‘전면 지원’ 의지를 밝혔다.박찬우 후보 역시 황 전 후보의 합류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황종헌 전 후보는 천안 발전을 위한 비전과 열정을 갖춘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동안 제시해온 정책과 가치 역시 소중히 이어받아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향후 선거 전략과 조직 운영 등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캠프의 결속력을 높이기로 합의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합류를 두고 국민의힘 천안시장 선거 캠프가 한층 안정적인 구조로 재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선 이후 불거질 수 있는 내부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면서 ‘원팀 체제’를 구축한 만큼, 지지층 결집과 중도 확장성 확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한편 박찬우 후보는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으로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천안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원팀’ 구성으로 본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진 - 박찬우천안시장후보원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