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금성산 술래길 새 단장…정자·쉼터 정비로 ‘힐링 명소’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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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금성산 술래길 새 단장…정자·쉼터 정비로 ‘힐링 명소’ 재탄생

- 노후 팔각정 보수·도색, 등산로 의자 전면 교체로 쾌적성 강화
- 조망권 확보까지 완료…사계절 찾는 대표 산책로로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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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충남 금산군이 금성산 술래길을 찾는 군민과 등산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쉼터와 정자 정비를 마무리했다.이번 정비 사업은 지난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금성산 고유의 자연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은 먼저 산 정상부와 주요 거점에 위치한 팔각정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외관을 새롭게 도색해 깔끔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장기간 사용으로 낡았던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이용객들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쉼터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산행 중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 빈도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이 이뤄져 체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주목할 점은 조망 환경 개선이다. 군은 정자 주변의 시야를 가리던 수목 가지를 정리해 금산의 산능선과 자연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보다 탁 트인 경관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금성산 술래길은 완만한 경사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금산의 대표 산책로다.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풍경이 매력 요소로 꼽힌다.

금산군은 이번 정비를 계기로 술래길을 포함한 관내 등산로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산림 휴양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금성산은 그 자체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자연 자원”이라며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언제든 찾아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품 술래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쉼터 정비 완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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