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해당 의거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의지를 강하게 각인시킨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올해로 94주년을 맞은 기념제는 매년 의거일인 4월 29일에 맞춰 열리고 있으며, 윤 의사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대표적인 추모 행사로 자리 잡았다.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종친회, 해군 윤봉길함 승조원, 선양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분향을 이어가며 윤 의사의 애국혼을 추모했다.
기념제는 전통 의례에 따라 헌관 재배를 시작으로 초헌관 분향과 초헌례, 축문 낭독, 아헌례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통령을 대신한 충청남도지사의 헌화·분향과 유족대표 및 내빈들의 헌화·분향이 이어지며 약 30분간 엄숙하게 거행됐다.군 관계자는 "94년 전 청년 윤봉길 의사가 보여준 용기와 결단은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의 큰 전환점이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근간”이라며 "매년 기념제를 통해 그의 애국정신과 평화 사상이 미래 세대에 온전히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양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사진 -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제94주년 기념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