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은행나무길 물든 ‘도시농업 열풍’…토마토 심으며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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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은행나무길 물든 ‘도시농업 열풍’…토마토 심으며 축제 개막

- 1,800여 명 참여 속 체험·전시 가득한 참여형 축제 눈길
- 이순신축제 연계 효과…도시농업 가치 알리는 3일간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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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특별한 축제를 열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았다.아산시는 5월 1일 은행나무길 곡교천 광장 일원에서 ‘제4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3일간 이어지는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1,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한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은 도시농업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민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심는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 속 농업의 가치를 몸소 느끼게 했다는 평가다.오세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환경 보전과 건강한 먹거리,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농업을 더욱 가깝게 접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면서 방문객 유입 확대와 지역 대표 축제 간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들의 참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도시농업 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반려·치유 농업 체험, 청보리 포토존, 아열대 작물 전시 온실, 체험형 부스 등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아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농업이 가진 공익적 가치와 생활 속 실천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한편 ‘제4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는 5월 3일까지 계속되며, 도심 속 자연과 농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사진 - 제4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 성황리 개막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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