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가족 발길 폭발”…선사시대 체험 가득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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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가족 발길 폭발”…선사시대 체험 가득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개막

- 5월 2~5일까지 황금연휴 맞아 가족 관람객 몰리며 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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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김도영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2일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5월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비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특히 잔디광장에 마련된 구석기 체험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축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찾은 부모들은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축제는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구석기인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불 피우기, 뗀석기 제작, 활쏘기, 돌창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사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다.현장 곳곳에서는 구석기인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등장해 관광객들과 함께 사냥 퍼포먼스를 펼치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먹거리 공간인 ‘구석기 음식나라’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구역이다. 돌 화로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원시 구이 체험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는 미식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다.주무대에서는 구석기 유적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가 공연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더불어 놀이존,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축제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금강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행사장은 포토존, 쉼터, 부교 체험 공간 등을 갖춰 관람객들에게 여유로운 봄날의 정취와 휴식의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체험과 교육, 관광이 결합된 대표적인 가족형 축제”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구석기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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