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특히 이번 대회는 역사적 인물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와 첨단 드론 기술 기반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융합 콘텐츠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미래 산업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드론농구는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공 모양 드론을 조종해 상대 팀 바스켓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신개념 레저 스포츠다. 2023년 아산에서 대한드론농구협회 창설과 함께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빠른 속도와 전략적 팀플레이가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2개 팀, 총 14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학생부 16팀, 통합부 8팀, 어울림부 8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장애인과 시니어가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부’ 신설이다. 이는 드론농구가 특정 계층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용형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대회 첫날인 1일과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드론 조종 체험, FPV 드론 레이싱, 드론 코딩 교육, 드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본경기가 열리는 2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펼쳐진다. 경기장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드론 농구 경기와 함께 최신 드론 기체 전시, 기술 홍보 부스도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 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드론팀을 중심으로 드론 활용 기반 조성과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 레저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성웅 이순신 축제와 함께 첨단 드론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아산을 드론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레저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드론농구대회 홍보 리플릿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