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고충상담 역량 강화 나서…“조직 내 성평등 문화 뿌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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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고충상담 역량 강화 나서…“조직 내 성평등 문화 뿌리내린다”

- 실무 중심 교육으로 사건 대응력↑…2차 피해 예방까지 체계화
- “상담원이 신뢰의 출발점”…공정한 고충 처리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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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천안시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공정한 고충 처리 체계 강화를 위해 실무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시는 4월 30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성고충상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천안시와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이 맡아 진행했으며, 성고충상담원의 역할과 책임, 사건 처리 절차, 상담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피해자 보호 중심의 대응 원칙이 강조됐다.또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이 공유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교육에서는 성고충상담원이 조직 내에서 가장 먼저 고충을 접수하는 ‘첫 대응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초기 대응의 적절성이 이후 사건 처리 전반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상담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천안시는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정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성고충상담원은 구성원의 권익 보호와 조직 신뢰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성고충상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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