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페이 가맹점 1만2천 곳 돌파…가입자 27만 명 넘어서며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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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 가맹점 1만2천 곳 돌파…가입자 27만 명 넘어서며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 부상

- 1년 새 가맹점 25.7%·가입자 28.8% 증가…생활 밀착 업종 중심 확산
- 월 신규 가입자 역대 최대…소상공인 매출·지역 소비 선순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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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아산시 지역화폐 ‘아산페이’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아산시는 한국조폐공사 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기준 아산페이 가맹점이 1만2,497개소, 총 가입자가 27만3,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3월과 비교해 가맹점은 2,558개소(25.7%), 가입자는 6만1,195명(28.8%) 증가한 수치다.

가맹점 수는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1월 9,685개소에서 같은 해 12월 1만1,919개소, 2026년 3월에는 1만2,497개소로 확대됐다. 약 1년여 만에 2,812개소(29.0%)가 늘어난 셈이다.이용자 기반 역시 빠르게 커지고 있다. 가입자는 2025년 1월 20만6,083명에서 2026년 3월 27만3,746명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2026년 3월 한 달 신규 가입자는 9,455명으로 집계 기간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3,843개소로 가장 많았고, 기타 업종 1,741개소, 미용·뷰티·위생 1,407개소, 학원·교육 1,162개소, 의류·잡화·안경 796개소, 카페·베이커리 729개소, 편의점·슈퍼·마트 715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교육, 미용 등 일상 소비와 밀접한 업종에서 고르게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 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아산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기반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역화폐 사용이 지역 내에서 재소비되는 구조를 형성하면서 경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시는 앞으로도 아산페이 사용처 확대와 가맹점 홍보, 이용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페이는 단순한 결제수단을 넘어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이끄는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아산페이 11% 할인 홍보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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