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경진대회는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지역은 공주·금산·논산·보령·부여·서천·예산·청양·태안 등 도내 9개 시·군이다.대회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창의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3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활용 사업, 관광·체험형 콘텐츠, 로컬 브랜드 개발 분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은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팀당 최대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신용보증 연계 금융 지원 △초기 판로 확보를 위한 체험단 운영 등이다.
충남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참여 청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지역에서 기회를 찾고, 지역은 청년을 통해 활력을 얻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으로, 향후 로컬 창업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경진대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