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립준비청년 실손의료보험 2년 연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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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자립준비청년 실손의료보험 2년 연속 지원

무등산 증심사 후원으로 지원 대상 35명 확대·보장한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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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청
[동구청=박우석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단체 실손의료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등산 증심사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후원금 400만 원으로 자립준비청년 30명의 단체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후원금 500만 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35명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개인 보험 가입 여부와 동구 관리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최종 선정했다.

보험 보장기간은 5일부터 2027년 11월 4일까지 1년간으로, 지난해 보험기간 종료 후 공백 없이 보장이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보장한도를 기존 1천만 원 수준에서 일부 항목 최대 5천만 원까지 확대해 질병이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예상치 못한 의료비 지출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 의료비 지원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비급여 항목 등의 부담을 보완하고, 청년들이 보험의 필요성을 이해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등산 증심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예상치 못한 의료비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2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무등산 증심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복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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