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도음식큰잔치서 ‘홍어거리·나주밥상’ 알렸다…미식관광 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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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도음식큰잔치서 ‘홍어거리·나주밥상’ 알렸다…미식관광 홍보 총력

영수증 이벤트·홍스타 행운 뽑기 운영…축제 방문객 참여 열기
지역 업체 9곳 특산품 후원…홍어·떡·배즙 등 나주 먹거리 홍보
현장 이벤트에 SNS 홍보 접목…체류형 음식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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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맛드림 영수증 이벤트 경품 추첨을 위해 방문객들이 모이고 있는 모습.
[나주=박우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영산포홍어거리와 나주밥상 등 지역 대표 음식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하며 체류형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음식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와 온라인 홍보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와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등 10월 주요 행사와 연계해 추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홍보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특히 영산포홍어거리와 나주밥상 등 나주 고유의 음식문화와 미식관광 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현장에서는 ‘나주맛드림 영수증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내 판매장에서 음식이나 물품을 구매한 방문객이라면 구매금액과 관계없이 영수증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수증 응모 시간과 경품 수령 시간을 구분해 방문객들이 경품을 기다리는 동안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단순한 경품 행사를 넘어 축제장 체류시간을 늘리고 현장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지역 업체들의 협력도 눈길을 끌었다. 창억떡을 비롯해 ㈜광일식품, ㈜나주수산, 다도참주가, ㈜대한식품, 영산홍어㈜, 좋은영농조합법인, ㈜팔도, ㈜해농 등 관내 9개 업체가 경품을 후원했다.

방문객들에게 제공된 경품은 떡과 배즙, 홍어,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돼 나주 먹거리의 다양성과 지역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됐다.온라인 홍보를 접목한 ‘홍스타와 함께하는 행운쏙쏙 뽑기 이벤트’도 관심을 모았다.참여자들은 나주밥상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현장에서 경품 뽑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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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 축제

경품은 1등부터 5등까지 차등 구성했으며, 보냉백과 국자, 팔토시, 거울빗 등 영산포홍어거리 캐릭터 ‘홍스타’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공해 참여 재미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영수증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영산포홍어거리 홍보용 위생장갑을 추가로 배부하며 축제 종료 시점까지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축제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홍보뿐 아니라 SNS를 통한 온라인 확산까지 연계함으로써 영산포홍어거리와 나주밥상 등 지역 음식관광 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관광행사를 음식관광 홍보와 연계하고, 나주만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미식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0월 주요 행사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음식관광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신 지역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나주만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음식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상권과 관광이 함께 살아나는 체류형 미식관광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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