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SBS 우리들의 발라드]
오디션 무대를 바라보는 게 처음이라던 비비는 자신만의 비밀 꾸러미를 녹화장에 챙겨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준비가 무색하게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텐션을 드러내며 눈물까지 쏟아낸다고 해 비비의 행보가 궁금해지고 있다. 반면 지난 1라운드 당시 자칭 ‘음악팀’으로 활약했던 주우재가 탑백귀 대표단석에서도 변방으로 좌천(?)된다. 심지어 차태현은 주우재를 향해 “오늘 못 하면 아예 아웃”이라는 경고를 투척해 바람 앞 촛불처럼 위태로운 주우재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된다.
곧이어 시작된 2라운드 데스매치에서는 탑백귀들의 마음을 홀린 ‘음색 요정’ 유혜리와 김수아의 빅 매치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유혜리와 김수아는 ‘괴물 신인들의 숨은 명곡’이라는 주제로 각각 전원석의 ‘떠나지마’와 윤상의 ‘사랑이란’을 선곡, 자신만의 감성을 더해 무대를 꾸미며 탑백귀 대표단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김수아의 선곡을 본 로이킴은 정재형에게 “윤상 노래는 듣지도, 부르지도 마”라고 ‘윤상 금지령’을 받았던 기억을 언급해 그 난도를 짐작하게 한다. 과연 ‘덴마크 청정보컬’ 유혜리와 ‘따뜻한 보컬’ 김수아 중 누가 탈락하게 될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1라운드에서 남다른 스타성을 뽐냈던 임바다와 허채민이 생존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고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7표라는 고득점을 획득했던 유력 우승 후보 임바다와 허채민 중에서 3라운드에 진출할 사람은 누가 될지 ‘우리들의 발라드 2’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