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사진 - 나주시의회 김성보 의원
건의안에 따르면 2026년 방제연도 기준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177만 그루로, 전년보다 28만 그루 증가했다. 발생 지역도 전국 166개 시·군·구로 확대되면서 산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을 통해 확산하는 특성상 한 지역의 방제만으로는 인접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 대응을 넘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방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주시 역시 인접 지역에서 유입되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전국적인 확산세를 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재난 선포와 충분한 예산 지원, 전국 단위의 동시다발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제안 설명에 나선 김성보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의 이동 특성상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방제만으로는 확산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충분한 예산 지원과 전국 단위의 동시다발적인 방제사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에 공식 송부할 예정이다.의회는 국가 차원의 통합적인 방제 체계를 마련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산림 생태계와 지역 산림자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0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