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윤병태 시장이 CCTV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을 참관하고 있다.
나주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 27명과 경찰관 등 공무원 5명이 연중무휴로 근무하며 관내 방범용 CCTV를 통합 관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관제요원들은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한다. 범죄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감지될 경우, 시민에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확인하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달해 현장 출동과 대응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특히 치매노인이나 실종자가 발생하면 CCTV 영상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유해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야간에는 도로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장시간 배회하거나 쓰러져 있는 주취자,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즉시 알려 추가 사고를 예방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을 지원한다.
시민들이 위급한 순간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CCTV 비상벨도 24시간 관제센터와 연결돼 있다. 비상벨이 작동하면 관제요원이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음성통화로 신고자와 직접 소통하고, 긴급상황으로 판단되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돕는다.관제센터는 실시간 모니터링뿐 아니라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수사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면 수사경찰관이 관련 영상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CCTV 영상 검색과 조회, 판독 및 분석을 지원한다. 사건 전후의 상황과 용의자 이동 경로, 차량 이동 등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영상자료를 제공해 수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수사 과정에서도 관제센터는 경찰의 CCTV 영상 확인과 분석을 지원했다. 관련 영상을 통해 사건 전후 용의자의 이동 경로와 차량 등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확인·제공하며 신속한 수사에 힘을 보탰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정보 공유와 현장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제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CCTV 운영 상황을 살피는 한편, 안전 취약지역의 방범 인프라를 보완해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이 위험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순간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의 대응을 연결하는 중요한 시민 안전 기반시설”이라며 “365일 24시간 상시 관제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