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 ‘관광성 연수’ 벗어난다…제10대 의회 첫 의정연수 ‘현장·실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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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의회, ‘관광성 연수’ 벗어난다…제10대 의회 첫 의정연수 ‘현장·실무’ 집중

10월 6~8일 제주서 2박 3일 의정연수…행정사무감사·예산심의 역량 강화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에너지공사 등 방문…보성군 접목 가능한 정책 발굴
초선의원 4명 단계별 교육…“현장에서 답 찾고 군민 목소리 의정에 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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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보성군의회 의정연수
[보성=김남귀 기자] 보성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계기로 기존의 관례적인 의정연수에서 벗어나 실무교육과 현장 벤치마킹을 중심으로 한 ‘일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보성군의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제10대 의회 출범 기념 의정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관광 중심의 일정을 지양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성군 주요 현안을 보다 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보성군의회는 전체 의원 가운데 초선의원이 4명인 점을 고려해 단계별 교육을 마련했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과 감사기법을 익히고,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살펴보는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현장 중심의 정책 벤치마킹도 이어진다.의원들은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를 비롯해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 세화워케이션 질그랭이 거점센터 등을 공식 방문해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이를 통해 환경·에너지·지역활성화 분야의 정책 사례를 살펴보고 보성군의 지역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제10대 보성군의회가 출범과 함께 내세운 ‘일하는 의회’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현장 방문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정책 제안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김경미 의장은 “제10대 보성군의회가 새롭게 출발한 만큼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초심을 다시 다지고 의원과 직원이 일심동체로 역량을 모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에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귀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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