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응급환자 이송체계 손본다…대전·충북·전북과 광역 응급의료망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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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응급환자 이송체계 손본다…대전·충북·전북과 광역 응급의료망 구축 논의

충남 응급의료 발전 연수에 관계기관 150여 명 참석…현장 협력 강화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부터 전용 헬기 운영까지 대응체계 점검
시도 경계 넘는 환자 이송·수용 지침 논의…지역 간 의료 연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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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의료 워크숍
[충남=김도영기자] 충남도가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정한 치료를 위해 대전·충북·전북 등 인접 시도와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충남도는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충남 응급의료 발전 연수’를 개최하고, 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충남도와 충남소방본부, 도내 보건소·소방서·응급의료기관을 비롯해 중앙응급의료센터,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지원단, 인접 권역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응급·재난의료 분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도와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지원단이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살펴봤다.

이어 대전·충청 광역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과 충남소방 구급 운영체계,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응급의료 전용 헬기 운영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 전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전라도 지역의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사례와 성과도 소개돼 지역 간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인접 지역 이송·수용 지침 작성 방향 및 연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충남도와 대전·충북·전북 관계자들이 시도 경계를 넘어선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지역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진료 협력, 이송·수용 지침 마련 등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권민식 충남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내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은 물론 인접 시도와의 연계를 강화해 광역 응급의료 연결망을 구축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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