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순천삼산중학교 학교폭력 예방 전통놀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에 직접 참여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우리 전통놀이를 활용해 교육적 메시지와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사장에는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5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부스에 자유롭게 참여해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모았으며, 2개 이상의 활동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미니 약과와 강정 등 전통과자가 제공돼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각 놀이에는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주제를 담아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비석치기에서는 바른 언어 사용과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투호던지기에서는 ‘존중·배려·경청’을 주제로 학교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공기놀이를 통해서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고, 제기차기에서는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다. 딱지치기 부스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OX 문제를 풀며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서포터즈단 ‘삼산가디언즈’가 직접 기획 단계부터 부스 운영, 참여 학생 안내, 안전관리까지 맡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단순히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학교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자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김희라 교장은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2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