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광양중진초 이중언어 교류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해외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언어 활용 능력은 물론 협업과 의사소통 역량도 함께 키우고 있다.학교는 해외 교류국과의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Zoom, Padlet, Canva 등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줄인 원격 교류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 주도의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자 광양중진초 교장은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 활용 기회를 확대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중언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교류국가와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실질적인 원격 교류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 주도의 참여형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중언어교육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광양중진초는 지역의 우수한 이주배경 이중언어 강사 자원을 활용해 교류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배우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활동·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언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학년별로는 1~3학년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4학년은 일본어, 5학년은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6학년은 우즈베키스탄어를 배우고 있다.
해외 학교와의 교육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광양중진초는 2026년 일본 효고현 이타미미나미 초등학교, 베트남 호찌민시 빈쭈언 초등학교, 인도네시아 발리 세인트 조셉 초등학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시안 디벨롭먼트 스쿨과 교육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온라인 교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대면교류도 예정돼 있다. 광양중진초 학생들은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고, 12월에는 베트남을 찾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광양중진초는 앞으로도 이중언어교육과 국제교류를 교육과정 안에서 지속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의 또래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2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