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임도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산 무안군수가 17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학, 공공기관, 지역 특화산업 기업, 문화·예술 및 지역공동체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지역의 교육 문제를 지역이 함께 해결하고,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주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서에 기관장 서명을 완료했으며, 협약식에서는 임도선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산 무안군수가 대표로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해 기초 생활권 단위에서 지역의 핵심 주체들이 협력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산업·문화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안군청을 비롯해 국립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 동신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무안국제공항,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독일 에르딩 직업학교, 무안문화원, 못난이미술관, ㈜다가온, 담미소, 토브식품 등과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기관별 세부 협력 내용은 지역교육혁신 실무협의체와 분과협의체를 통하여 각 기관의 여건과 의견을 반영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 및 운영계획 수립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 창출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 ▲지역인재 양성 경쟁력 제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 및 진로체험 ▲민관산학 협력사업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무안교육지원청은 특히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전공체험 및 교육과정 운영, 무안국제공항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항공 분야 진로교육 및 현장체험,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교육 및 직업교육, 독일 에르딩 직업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국제교류 및 글로컬 역량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도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만의 협력을 넘어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무안의 교육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취지에 맞게 무안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역의 모든 협약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역교육혁신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교육과 산업을 잇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하는 무안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성종화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8 (금) 1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