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_저속차량에 표시등을 부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확철 농기계 사용과 도로 주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이다. 특히 군은 교육과 연계해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200대에 저속 차량 표시등을 부착한다.
이를 통해 야간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른 차량 운전자가 농기계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도로 주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자가 정비 요령을 교육하고, 소모 부품 교체 등 실습 중심의 교육도 병행한다. 더불어, 안전 반사판, 안전조끼, 예초기 안전 날, 점화플러그 등 농작업에 필요한 안전용품을 지원해 교육 내용을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주행속도가 느려 도로에서 발견이 늦어질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귀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5 (화) 1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