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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사
이 사업은 동절기 이전 준공된 지 오래된 경로당의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와 관련, 광산구에 있는 등록 경로당은 총 383개소(2026년 7월 기준)로, 준공 20년이 지난 경로당이 56%(220개소)다. 지난해 4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광산구는 올해는 개선이 시급한 30개소를 선정해 수도‧난방 배관을 세척했다. 수도관, 난방 배관에 쌓인 각종 슬러지, 녹물 등이 쌓이면 수질이 저하되고, 난방 배관이 원활하지 않게 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 경로당의 배관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전문 업체를 통해 수도관과 배관의 이물질을 말끔히 제거했다.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래된 보일러와 급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지난 8월 사업에 착수한 사업은 이달 초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 수질이 좋아지고, 난방 배관의 열전달 효율이 향상돼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사업을 지켜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이전에는 보일러를 틀어도 온기가 돌기까지 한참 걸렸는데, 배관을 싹 청소한 덕분에 올겨울은 더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물도 더 깨끗해진 것 같아 안심이 된다”라고 기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도와 난방 배관 세척으로, 노후 경로당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돼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제2의 집과 같은 경로당이 건강한 휴식‧여가 거점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