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파병 반대
이번 캠페인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대 여론을 확산하고,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 의원단(원내대표 박형대)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의원단은 “국민의 5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9%가 파병에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재명 대통령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헌법 제5조를 위반하면서까지 에너지 안보와 국익, 나아가 국민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파병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 정부가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미국의 대외정책과 관련한 압박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의원단은 “트럼프의 대미 투자 압박과 파병 강요에 우리 정부가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며 “트럼프는 무리한 요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과거 이라크 파병 사례를 언급하며 자주적인 외교·안보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의원단은 “고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이라크 파병을 ‘옳지 않은 선택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후회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국익을 우선하는 자주 외교를 통해 역사적 과오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역 곳곳에서 이어갈 방침이다.김주업 위원장은 “시당 소속 의원들과 지역위원장, 당원들이 거리 캠페인과 현수막 게시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오는 12일 열리는 평화행진에도 적극 동참해 파병 반대의 목소리를 더욱 키워내겠다”고 말했다.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앞으로도 거리 선전전과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통해 파병 반대 여론을 확대하고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