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김정희 광양경자청 의장 광양만권 외국인 투자유치활성화 포럼·투자협약
김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투자협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기업이 광양만권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특히 기업의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 혁신과 산업 인프라 확충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기업이 지역에 안심하고 투자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 혁신과 인프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지자체, 의회가 ‘원팀’이 돼 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와 해상풍력, 방산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 4개 기업과 총 1조6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체결됐다.기업별 투자 규모는 ▲CGN율촌전력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 9,000억 원 ▲독일계 기업 EEW KHPC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시설 1,228억 원 ▲위드피에스 방산용 특수발전기 설비 227억 원 ▲하이테크엔지니어링 산업플랜트 모듈 시설 200억 원 등이다.이번 투자에 따라 율촌산업단지와 해룡산업단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일원에 모두 238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장은 광양만권의 산업구조가 기존 철강·석유화학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그는 “광양만권은 전통적인 철강·석유화학 중심에서 이차전지, 수소, 신에너지 등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합회의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기업인과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와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광양만권의 투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광양만권이 미래 신에너지와 첨단 전략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고, 대규모 투자 유치가 실제 기업 정착과 지역 일자리 확대로 연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