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갈라파고스부터 산토리니까지…세계 섬의 매력, 한눈에 즐긴다!
국제교류섬에는 30개 해외 지방정부와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 관광자원은 물론 섬의 미래와 관련 산업까지 소개한다.갈라파고스와 산토리니를 비롯해 하와이, 팔라우, 타히티, 몰디브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섬들의 매력을 여수에서 직접 접할 수 있다.에콰도르 갈라파고스의 자연유산을 비롯해 페루 타킬레의 전통 직물문화, 그리스 이오니아와 산토리니의 해양경관, 케냐 라무의 스와힐리 문화 등 각 섬이 가진 독특한 자연과 역사, 생활문화가 관람객을 맞는다.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섬의 문화유산과 관광 혁신 사례, 해양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 섬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와 해결 노력도 함께 소개해 ‘섬의 미래’를 고민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국제교류섬에는 해외 지방정부뿐 아니라 국내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도 참여해 국내외 섬의 문화와 관광자원, 관련 산업을 폭넓게 소개한다.
같은 박람회라도 매번 새로운 섬…회차별 전시 교체
국제교류섬의 또 다른 특징은 회차별 전시관 교체 운영이다.1·2차 전시는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3차 전시는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된다. 회차에 따라 참여 지역과 기관이 달라져 박람회 기간 중 다시 방문하더라도 새로운 섬과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국내 섬의 매력도 함께 소개된다.국내 지자체관에서는 제주와 인천, 여수, 경남 등의 섬과 관광자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2차 전시에는 부산과 울릉군 등이 합류한다.
한국홍보관과 공공기관관에서는 섬 관련 정책과 연구·사업을 소개하고, 수산수출기업홍보관과 산업관에서는 지역 기업과 제품, 섬 관련 산업을 선보인다.세계 섬 여행뿐 아니라 국내 섬 관광과 지역산업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셈이다.
전시만 보는 박람회 아니다…여행·공연·체험까지
관람객이 섬 여행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국제교류섬 내 컨퍼런스룸에서는 섬 코디네이터가 각 섬의 이야기와 추천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이 섬, 어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9월 12일과 19일, 10월 3·10·17·24·31일 진행될 예정으로, 실제 섬 여행을 계획하는 관람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갈라파고스부터 산토리니까지…세계 섬의 매력, 한눈에 즐긴다!
주행사장에서는 바다와 섬, 바다 생물을 소재로 한 그림에 원하는 색을 입힌 뒤 압축해 나만의 키링으로 완성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박람회 방문의 추억을 직접 기념품으로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세계 섬의 문화를 공연으로 만나는 기회도 있다.
박람회 연계행사인 ‘아일랜드 프렌즈데이’에서는 해외 참가 지역의 전통 춤과 음악이 열린무대에서 펼쳐진다.인도네시아 트렝갈렉 전통공연을 비롯해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공연, 페루 타킬레 연주 등 각국 섬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제교류섬은 세계 각국의 섬이 지닌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지구촌 섬의 다양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시관 안에서 세계의 섬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개도와 금오도 등 실제 섬을 부행사장으로 운영해 섬의 자연과 문화, 해양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전시관에서 세계의 섬을 만나고, 공연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든 뒤 여수의 섬으로 여행을 이어가는 것까지.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제안하는 새로운 섬 여행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0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