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유영종 광산구의원, 농업현장 액비 시비제도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유영종 광산구 의원(송정1·2,도산․어룡․동곡․평동․삼도․본량동, 더불어민주당)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배홍석 의원을 비롯해 동곡미나리작목반, 동곡동 농민회, 늘푸른영농조합법인 관계자, 광산구 생명농업과·기후환경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동곡·평동·삼도·본량·임곡 등 5개 농촌동이 전체 면적의 66.13%를 차지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농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액비 활용 및 행정적 관리 방안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늘푸른영농조합 김대우 상무는 ‘황폐화된 토양 회복과 완전발효액비 활용을 위한 시비처방 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상무는 비료 성분(질소·인산·칼리) 위주의 현행 시비처방 제도가 완전발효액비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농가와 생산시설이 겪는 어려움을 지적하며, 토양 유기물과 건강성을 종합 고려한 평가 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관계 농민과 ▲현행 액비 시비처방 기준과 농업현장 간의 간극 ▲완전발효 액비의 자원순환 및 토양관리 측면의 합리적 활용 방안 ▲과다살포 단속 및 행정처분 기준 개선 등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영종 의원은 “농업의 경쟁력은 비료 사용량을 늘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토양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있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완전발효액비 활용을 높이고 환경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책 마련에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1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