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사진 - 강경근대거리 안내도
강경근대거리는 1900년대 눈부시게 번성했던 강경의 모습을 오늘날의 기술과 콘텐츠로 재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공간이다. 근대풍 건축물에 전시·체험과 미디어 콘텐츠를 더해 강경의 활기와 낭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거리 초입에 있는 웰컴센터에서는 강경과 논산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음악도서관에서는 피아노와 재즈, 명화 미디어아트를 통해 근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양장점과 딴스홀에서는 AR 가상 피팅과 시대별 메이크업, 사교댄스와 게임 등을 통해 당시의 의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경씨네마와 사진관에서는 미디어아트와 AI 포토 체험을 통해 강경의 과거와 현재를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강경모던상회(팝업스토어)에서는 논산여행단 굿즈 전시와, 클래식카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 야외 공간에 준비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기억의 등대에서는 강경의 옛 신문과 역사적 풍경을 미디어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감성 산책로에서는 곳곳에 자리한 고양이 가족을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해가 지면 영란등과 미디어퍼사드, 고보라이트가 거리를 밝히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개관과 함께 ‘강경 풍류 예인쇼’도 펼쳐진다. 근대거리 내 낭만 광장을 무대로 마술, 인형극, 재즈, 근대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8월부터 10월까지 야행기간과 매주 토요일에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강경풍류예인쇼 포스터
청년들이 운영하는 공간도 거리의 활력을 더한다. 현재 강경근대거리에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와 식당이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이 보고, 체험하고, 맛보며 머물 수 있는 관광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인근에는 근대의 사교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강경구락부도 자리하고 있다. ‘구락부’는 클럽의 일본식 표현으로,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분수대가 어우러져 근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카페와 식당, 숙박시설을 함께 갖춰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다. 강경근대거리 내 전시·체험 시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강경 국가유산야행 기간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외 공간은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경근대거리는 과거 번성했던 강경의 모습을 오늘의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시와 체험, 공연, 야간 경관 등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강경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경근대거리는 최근 유재석, 이성민 등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풍향중’에 소개되며 화제가 된 데 이어, 이후 SNS 등을 통해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실제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져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16:54


